✨2026년 6월호 [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온건축사사무소] 발간✨ 📃 DIALOGUE | 지속 가능한 건축을 향해: 9개 전략 ③ 📃 CRITIQUE | 건축 실천의 전환과 세 가지 생태학 📃 CRITIQUE | 도시를 다시 여는 건축 🏫 지형에 스며든 경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광장형 교문 📐 재료와 스케일을 조율하는 플레이어: 김태윤 📢 철의 견고함 위에 인문적 가치를 세우다: 송원문화재단, 미래 건축인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작 📚 외면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방법: 『사소한 것들의 무게』 📚 현시대에 유효한: 『초인테리어적 사고』 👉 EDITOR'S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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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식(온건축사사무소 대표)을 주인공으로 하는 6월호 프레임에서는 ‘지역성’이라는 거창한 개념 대신, 그가 건축을 빚어내는 도시적 조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려 했다. 그 조건이란 원경을 만드는 산과 바다, 건축을 조직하기 위해 빌려온 자연의 체계로부터, 그가 다루는 재료와 물성의 산업적 토대, 그리고 그의 손을 빌려 집을 짓는 사람들까지를 아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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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건축을 향해: 9개 전략 ③ 이명진, 기현철, 박재완, 안정택, 이호 × 김정은, 방유경
"대구은행 제2본점은 정림건축에서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한 설계 프로세스(기획설계,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최초로 정립한 프로젝트로, 내부에선 이를 ‘친환경 통합 디자인 프로세스’라고 부른다. 디자인을 완성한 이후 친환경 요소를 덧입히는 그린워싱(Greenwashing)을 경계하며 분석과 대안 작성, 의사결정 등 디자인 전 단계를 지속가능성에 근간을 두고 진행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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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실천의 전환과 세 가지 생태학
글 남상문 날곳건축사사무소 대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형 건축사사무소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가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지속가능성을 공표하고, 아홉 개의 구체적 실천 전략을 제시한 건 시의적절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1967년 설립 이래 개발도상국 체제에서 경제성장과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공헌했고,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대규모 조직 설계, 첨단 기술 축적, 브랜딩 등을 통해 건축을 글로벌 서비스 산업으로 도약시킨 정림건축이 또 한번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건 지속가능성과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필요가 사회 주변에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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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다시 여는 건축
글 김세훈 서울대학교 교수
초기의 정림건축이 국가 성장을 대변하는 기념비적 건축물로 시대의 요구에 응답했다면, 성장기를 지난 도시는 이제 복잡하게 얽힌 단절의 매듭을 푸는 미시적 접근을 요구한다. 이제 건축은 물리적·사회적 단절을 극복하고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며 시민들의 일상을 품어내는 공간적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글에서는 최근 정림건축의 작업을 적응적 재사용, 회복탄력성, 지하 공간의 확장, 지역성과 공동체라는 화두로 엮어보고자 한다. 이는 건축을 통해 도시를 다시 여는 과정이자, 더 세우기보다 기꺼이 내어줌으로써 도시의 생명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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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에 스며든 경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광장형 교문 설계 염상훈+이대송+주식회사 에이치이에이 #경사지 #랜드마크 #대나무 거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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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와 스케일을 조율하는 플레이어: 김태윤
김태윤 엠플레이건축 대표 × 김혜린 기자
5월호의 릴레이인터뷰에서는 창원에서 활동하시는 김태윤 엠플레이건축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김태윤 대표님은 진주시, 창원시, 경상남도의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이 동네에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건축을 찾아가며 지역성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작업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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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축가]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 지난 기사 모음 ‘오늘의 건축가’는 다양한 소재와 방식으로 저마다의 건축을 모색하는 젊은 건축가를 만나기 위해 기획됐다. 그들은 무엇을 좋아하고, 탐색하고, 고민하고 있을까? 또 다양한 지역의 건축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을까? 「SPACE(공간)」는 젊은 건축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보다는 각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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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견고함 위에 인문적 가치를 세우다: 송원문화재단, 미래 건축인재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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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에 유효한:
『초인테리어적 사고』
야마모토 소타로 지음 정문주 옮김 픽처레스크 펴냄 |
외면하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방법:
『사소한 것들의 무게』
이훈길 지음 바이블랭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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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휴가로 뉴욕에 왔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해 있습니다. 무려 9일 동안 여러 관광지, 유명 미술관, 최근 「SPACE」에 등장한 건축까지. (REX - 페렐만 공연예술센터(🔗), OMA - 뉴 뮤지엄(🔗)) 아주 열심히 돌아다녔는데요. 저는 그 중 센트럴파크를 최고로 꼽겠습니다. 모든 뉴요커의 뒷마당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모두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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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올려다 본 페렐만 공연예술센터의 파사드(왼쪽), 새로운 뉴 뮤지엄 계단에서 내다 보이는 프린스 스트리트(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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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디밭이 매력적인 쉽 매도우도, 아늑하고 포근한 더 램블도 좋았지만 최근 배구에 푹 빠져 있던 제 맘을 사로잡은 건 센트럴 파크 비치발리볼 코트였습니다.🏐 코트를 발견한 날에는 이미 다른 곳에서 배구 연습을 2시간이나 하기도 했고, 아직 실력에도 자신이 없어서 경기를 보기만 했어요. 한창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취미 배구 25년 경력이라는 한 사진작가가 배구코트는 누구나 사용해도 된다고, 내일은 꼭 코트에서 연습을 해보라고 권유를 해준 덕에 다음 날 아침 일찍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연습을 했답니다! 코트 안에서 연습을 하니 괜히 배구가 더 잘되는 느낌. 🤭열심히 실력을 키워서, 언젠가 다시 뉴욕에 오게 된다면, 꼭 센트럴 파크 비치발리볼 코트에서 뉴요커와 배구 경기를 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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