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VIEW | 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 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호리굴 📃 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겹겹집 📃 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뜬곡 📃 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5·3·2, 2·3·5 📃 CRITIQUE | 형상의 전조들 🏢 새 지붕을 입은 시장: 바이후 파드르 크루스 마켓 홀 🏢 잉여의 지형과 그 틈 사이의 공공성: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 정원이 된 조각: 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 📢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 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 지명설계공모 📢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심사위원 전원 사퇴 🔖 잊혀진 여성 작가들의 환경을 소환하는: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 기억을 직조하는 세 가지 방식: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 📚 건축사진가가 포착한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의 건축』 📚 전차 노선을 따라 읽는 경성: 『경성백경』 👉 EDITOR'S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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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을 건축으로 만들어가다 정웅식 온건축사사무소 대표 × 김정은 「SPACE(공간)」 편집장, 박지윤 「SPACE」 기자
"지역 건축가뿐 아니라 모든 건축가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장점에 대해서 말하자면, 건축을 백지와 같이 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축을 만들어나가야 할 이론, 풀어야 할 시스템, 접근하는 태도와 같은 것을 학습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에서 내가 고민하고 생각한 대로 시도할 수 있는 것 같다. 울산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선 하나를 긋는다고 해도 그 선이 새로운 가능성이 될 여지가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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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굴
설계 (주)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먹물 #동굴 콘크리트 |
겹겹집
설계 (주)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주택단지 #겹 #싸리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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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곡
설계 (주)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스테이 #협곡 #콘크리트 |
5·3·2, 2·3·5
설계 (주)온건축사사무소(정웅식)
#갤러리 #팬데믹 #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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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 전조들 글 손진 이손건축 대표
정웅식의 건축은 하나의 결과물로서보다 진행 과정으로 읽힌다. 건물은 완결되었으나 그 건물이 향후 주변에서 일어날 일들을 예견하고 확장시키려는 징후(symptom)로서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건축가가 땅에서 가져오는 단서가 약속이 되고, 그 약속을 지키려는 치열한 이행 과정이 단지 건물 하나의 씨앗임을 넘어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는 생명력을 내포하기 때문이고, 그 생명력은 건축 안에 설치된 반전들이 그곳만의 고유한 해법이라는 이율배반적인 속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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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붕을 입은 시장: 바이후 파드르 크루스 마켓 홀 설계 레두 아키텍츠 #리노베이션 #시장 #이중 외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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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의 지형과 그 틈 사이의 공공성: 춘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설계 강예린 +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체육시설 #수영장 #공공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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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된 조각: 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 글 신명진
올해 4월 문을 연 ‘가브리엘 오로즈코 정원’은 야외 조각 전시 공간이라는 기존의 기능을 넘어 공간의 활용성과 공공성이라는 가치를 강조한다. 미술관 관람에서 ‘미적 여정의 첫 단추’라는 역할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경험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다는 점에서 또한 주목할 만하다. 정원은 기존의 수직적 기념비 공간의 서사에서 벗어나 수평적 시선을 통해 소박함과 일상성을 경험하도록 인식의 전환을 이끈다.
장소 리움미술관 야외 데크 일시 2026. 4.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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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다울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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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빛돌숲 공원 조성 지명설계공모
당선 더_시스템 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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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여성 작가들의 환경을 소환하는: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5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여성 작가들의 잊혀진 환경 예술 작업을 보여주는 전시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이 리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2023년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에서 기획되어 여러 미술관을 거치며 각 미술관과 협업을 통해 확장되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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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직조하는 세 가지 방식: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
지난 3월 26일, 디지털 환경에서 빠르게 생성ㆍ소비되는 기억을 인간의 감각과 경험의 차원에서 재조명하는 전시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이 세화미술관에서 막을 열었다. 전시에선 서로 다른 매체를 활용하는 작가 서성협, 임수식, 김보민이 참여해 설치, 사진 콜라주, 회화 등의 작업을 통해 기억이 형성되는 감각적 구조를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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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진가가 포착한 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의 건축』
김용관 지음 마음산책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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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노선을 따라 읽는 경성: 『경성백경』
김은주 지음 도서출판 동녘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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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여름에 어떤 식재료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오이, 바질, 참외, 수박 등 시원하고 푸릇푸릇한 채소나 과일이 떠오릅니다. 지난 주말에는 그런 계절의 맛을 만나기 위해 ‘마르쉐 농부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마르쉐 농부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시장입니다. 제철 작물을 재배한 농부와 여름 식재료를 가득 넣은 음식을 선보이는 요리사에게 제철 작물과 농사, 계절, 환경 이야기를 들으며 물건을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직접 소통하다 보니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구경을 하다 점심으로 제철 채소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를 샀습니다. 미리 챙겨간 다회용 용기에 음식을 담아 공원에 앉아 먹었는데, 시장이 지향하는 가치에 조금이나마 동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회용 용기나 장바구니 지참 시 할인을 해주거나 증정품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챙기시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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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쉐 농부시장은 서울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데,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는 목동의 오목공원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오목공원에서 시장이 열렸습니다. 「SPACE」 기사를 통해서만 접했던 곳인데, 직접 가보니 반갑더라고요. (🔗기사보기)
중정을 둘러싼 회랑 아래에서는 제철 작물을 판매하고, 지붕 위 산책로에서는 시장을 포함한 오목 공원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공원에 머무르며 작은 여름 축제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처음 방문한 곳이었지만 공간과 시장의 분위기가 무척 인상적이어서 계절마다 방문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될 오목공원에서의 가을 시장 풍경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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