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남산 힐튼호텔과 양동정비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생중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힐튼호텔을 비롯한 근현대건축물 보존과 활용에 관한 건축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심포지엄 내용을 정리해 전달합니다. 또한 힐튼호텔을 매입한 이지스자산운용의 입장을 함께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SPACE의 새내기 기자 y입니다. 두꺼운 겉옷을 입고 면접을 보러 왔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창을 열면 뜨거운 여름 기운이 후욱 불어오는 자리에 앉아 기사를 쓰고 있네요. 그사이 저는 처음으로 취재도 나가보고, 부지런히 기사도 적고, 마감이라는 것도 경험해보면서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여전히 누군가에게 ‘기자님~’하고 불릴 때면 어딘가 어색한 기분이 들곤 하는 새싹이지만요, 시간이 흘러 몇 번의 여름을 더 지나고 나면 언젠가 튼튼한 나무가 되어있는 날이 오겠죠? 그런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한 뼘 자라나 볼게요.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