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뉴스레터는 12월호 프레임의 주인공, 구보건축 + 홍지학의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12월호 프레임 대담에서는 그들의 근작 네 곳을 바탕으로 건축적 태도와 업무·경영 방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죠. 이번주 뉴스레터는 그동안 「SPACE(공간)」에서 다뤄온 구보건축 + 홍지학의 작업과 에세이, 대화를 담은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21기 학생기자 모집 소식, 202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공모, 김중업 연구서 VMSPACE 판매 소식까지 전합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도 흥미로운 건축계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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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
조윤희 구보건축 대표 × 홍지학 충남대학교 교수 × 이소진 건축사사무소 리옹 대표 × 이중원 성균관대학교 교수 × 김정은 편집장 × 방유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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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죽목욕탕 | 신트리공원 통합 실내놀이터 | 추상성과 구체성 🔗기사 보기
② 슬로우 클레이 스튜디오 | 아우리움 | 기하학과 비례
③ 구보가 일하는 방식 | 느슨한 정교함 | 10년, 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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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의 건축을 설명하는 언어들 ②
"이중 외피 전략이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했다. 진짜 입면과 가짜 입면, 즉 기능적 요구를 해결하는 입면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입면을 세우고 그 사이에 완충 공간을 두는 것이 도시적으로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SPACE(공간)」2025년 12월
구보의 건축을 설명하는 언어들 ③
"민간 작업으로 바쁠 때도 일부러 설계공모에 참여하기도 했다. 민간에서 할 수 있는 경험과 공공에서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어느 한쪽으로만 특화되면 건축가의 능력 가운데 절반을 놓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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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클레이 스튜디오
설계 구보건축 +홍지학
#리모델링 프로젝트
#도예공방 #불법증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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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리움
설계 구보건축 +홍지학
#트레버틴 파사드
#이중외피전략 #테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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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2년 1월호 게재
죽전동 회백나무집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
「SPACE(공간)」2024년 4월호 게재 연의생태학습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3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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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3년 9월호 게재 위아연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51길 |
「SPACE(공간)」2024년 4월호 게재 이촌동 공유오피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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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4년 4월호 게재 원불교 역삼교당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3-1 |
「SPACE(공간)」2024년 4월호 게재 논현동 근린생활시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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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19년 11월호 게재 여성 ( ) 건축, Plus: 법이 담지 못하는 오늘 글 김수경, 조윤희, 장명선, 김소라
30대 중반이 되어 사무소를 개소한 나는 경력관리와 임신·출산 · 육아를 동시에 실행하는 무모한 선택을 했다. 신생 건축 아틀리에는 소장을 대체할 인력이 없기에, 출산 직전까지 공모전과 출강을 병행했다. 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수소문을 해봤지만, 자영업 당사자의 출산을 지원하는 재정적 · 행정적 도움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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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4년 4월호 게재 느슨한 정교함 글 홍지학, 조윤희
정교함은 건축가의 유니콘이다. 상세하게 재료와 구조체의 만남을 묘사할 수 있는 도면의 세계와는 달리, 구축의 현장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건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도면의 세계와 시공 현장이라는 거대한 차원의 이동이 자리한다. 창조 의지의 주체로서 건축가와 제작자로서 시공자가 분리되어 있는 구조는 건축 과정을 통제 불가능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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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0 4월호 게재 느슨한 공동체, 그 배경을 만드는 일: 청운광산 김민철 서울소셜스탠다드 공동대표 × 서동한 스튜디오 프레그먼트 대표 × 조윤희 구보건축 대표 × 홍지학 충남대학교 교수 × 최은화 기자
서촌의 끝자락, 궁정동에 공유주택 ‘청운광산’이 들어섰다. 5층 규모의 건물에는 식당 겸 카페 ‘큔’, 11m2 크기의 개인실 11개와 공유주방이 밀도 있게 담겨 있다. 방 크기 그 너머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들은 기꺼이 이곳의 입주자가 됐고, 현재 모든 방은 입주가 완료됐다. 청운광산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김민철, 설계를 담당한 조윤희와 홍지학, 가구를 디자인한 서동한을 만나 공동체 생활의 배경을 만드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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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3년 11월호 게재 설계공모, 10년의 경험: 공공건축 발주제도로서 설계공모는 최선인가?
「SPACE(공간)」 × 김정임 서로아키텍츠 대표 × 윤승현 중앙대학교 교수 × 임유경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 조윤희 구보건축 대표
공공건축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얻었지만 덜 숙련된 건축가일 때 공공건축이라는 시스템에 던져지다 보니 날것의 경험도 많이 했다. 건축가 협회, 단체, 네트워크 같은 보호망 없이 건축을 존중하지 않는 주무관을 포함한 행정 시스템과 맞대응하는 부분이 힘들었다. 긍정적으로는 좋은 건축가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 말할 수 있지만 이 단계에서 좋은 건축가가 되는 길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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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설계실에서 뛰쳐나와 드넓은 건축, 문화 현장을 누비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세상에 물음표를 던질 바로 당신!
월간 「SPACE(공간)」와 함께 건축 및 예술 저널리스트의 꿈을 키울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 대상 | 국내외 건축, 예술, 문화, 도시 분야 대학(원)생 (휴학생 포함)
✔ 활동기간 | 2026년 3월부터 1년간
✔ 혜택 | 학생기자증 발급, 「SPACE」 1년 정기구독권 증정, 공간서가 책 3~5권 증정, 「SPACE」 주최·후원 행사 우선 초청
✔ 지원마감 | 2026년 1월 26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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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베니스비엔날레 제20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공개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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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에 개최되는 베니스비엔날레 제20회 국제건축전에서 한국관의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다음과 같이 공개모집합니다. 국제건축계에 한국 건축을 소개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립니다.
✔ 모집 대상 | 2027년 베니스비엔날레 제20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Curator) 1인 또는 팀 단위의 예술감독 ✔ 접수 마감 | 2026. 2. 9(월) 18:00까지 ✔ 지원 사항 | 전시지원금 9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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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업, 그 유산과 미래』 VMSPACE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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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업, 그 유산과 미래』는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수년간의 연구와 포럼 성과를 집약한 연구서입니다. 권위 있는 건축 연구자 15명이 참여해 일본 유학 시절부터 그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며 김중업이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축한 과정을 분석하고, 그가 이끈 설계조직의 운영과 협업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전통과 모더니즘, 구축성과 투명성, 장소성과 거주성, 스케일, 스튜디오. 다섯 가지 주제로 읽는 김중업 이야기와 김중업의 미공개 자필 원문을 수록한 부록까지 담은『김중업, 그 유산과 미래』는 VMSPACE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김영철 외 14명 지음 (재)안양문화예술재단(김중업건축박물관)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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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 다시보기] '📚 함께 읽는 『김중업, 그 유산과 미래』'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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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나자마자 극한의 한파가 찾아왔어요. 오늘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는데, 연휴에 다녀왔던 따끈한 여행사진으로 연말의 온기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쉬는 날이면 틈틈이 고성부터 울진까지 동해 바닷가를 섭렵하고 있는데요. 여행에 자주 가는 아지트가 빠지면 좀 섭섭하잖아요. 오늘은 묵호에 있는 여행책방 '잔잔하게' 소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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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로 가는 배가 출발하는 묵호. 요즘은 도째비골, 논골담길, 어달해변, 묵호항까지 나름 돌아볼 곳도 많아졌는데요. 그중에서도 묵호시장 인근에 자리한 '잔잔하게'는 제게 특별한 곳이랍니다. 4년 전, 서점이 처음 문을 연 후로 지금까지 사장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쌓은 공간이거든요. 신문사 기자를 하다 여행작가가 된 아내와, 인도나 네팔 등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닌 여행가 남편이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정착한 곳이 묵호라니. 사장님 두 분의 남다른 패션센스까지 더해져 왠지 더 멋지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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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에 들어서자 연말을 맞아 출시된 귀여운 신년 캘린더가 가장 먼저 반겨주었어요. 동해시 풍경과 묵호바다를 담은 멋진 사진들이 초미니 사이즈로 들어가 있는데 앙증맞은 크기와 정성 가득한 포장에 홀려 결국 결재를 하고야 말았죠.(사진, 패키징 made by 잔잔하게) 독립서점에서는 이런 굿즈 구경도 재밌지만 무엇보다 새롭게 채워지는 책 큐레이션도 빠질 수 없죠. 연말이라 그런지 감수성을 되살려 줄 시집들이 벽 한면에 가득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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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하게 쇼핑을 마치고 서점 뒷골목을 걷다가 책방지기 두분의 활약을 모아놓은 특별한 전시가 열리는 것을 발견! (우연 아닌 필연!) 아는 이 하나 없는 낯선 세계에 스스로를 던져놓는 여행이 삶이 된 두 분의 여정을 떠올리다 코끝이 찡해졌답니다. 묵호 여행길에 매번 따스한 미소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시던 사장님을 항한 감사 인사를 방명록에 적으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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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마지막 인사를 남겨봅니다. "모두에게 안온한 한 해였기를. 땡스어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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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하게 @zanzan_bookshop 발한로 215-2, Donghae 25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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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SPACE(공간)」 spacemagazine00@gmail.com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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