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주가 남았지만, 일찌감치 12월호를 발간하고 리뉴얼된 1월호 마감까지 마친 SPACE는 한 박자 빠르게 연말 회고를 해봅니다. 월간지는 한 해를 열두 권에 응축합니다. 한 권당 132페이지(11월호는 144페이지), 1년 동안 1,596페이지에 건축계에서 꼭 다뤄야 할, 다뤘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고심하며 실었는데요. 9번의 프레임, 5번의 특집과 함께 42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15명의 젊은 건축가를 릴레이 인터뷰로 만났습니다. 님의 회고에 건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요? 주목받았던 프로젝트, 화제가 되었던 소식과 사건 등 건축계가 지나온 1년을 오늘 뉴스레터 하나에 응축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