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서가의 신간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이 다음 주에 출간됩니다. 저자 서재원(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이 1960~1970년대 실험적 주택 8선을 도면, 모형, 렌더링 등으로 재구성하면서 건축가의 의도를 되짚어 보는 책인데요. 저자의 독특한 시각은 에이오에이 아키텍츠의 주택 작품을 읽는 실마리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는 출간에 앞서 저자가 엄선해 분석한 실험적 주택을 소개하고, 저자의 주택 작품도 함께 모았습니다. 출간을 기념해 여는 온라인 북토크의 참가 신청 링크도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
『잃어버린 한국의 주택들』 서재원 지음 | 140×290mm, 400쪽 | 36,000원
1960~1970년대 실험적 주택에 담긴 건축가의 도전과 한계를 도면, 모형, 렌더링 등으로 재구성하며 그 의도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잊혀진 우리의 1960~1970년대 주택들에 대한 이야기지만, 건축가 서재원의 독특한 건축적 시선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며, 나아가 우리 건축계에서는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은 형식주의적 분석의 실천이기도 하다.” - 최원준(숭실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