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건축 여행 지도 엊그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휴일도 껴있고 날씨도 선선해져서 영화 보러 부산 가기에 좋은 날인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 부산으로 향할 건축인들을 위해 카페, 박물관, 공원, 숙소 등 부산 근교 프로젝트만 싹 모았습니다.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부산에 갈 때 곁들여 볼 수 있도록 미리 저장해 놓아도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경력 및 신입 기자 채용 소식도 있습니다. 주변에 소문 많이 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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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3년 05월호 게재
EL 16.52
📍부산 서구 암남공원로 177
설계 조호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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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0년 08월호 게재
윈드 펜스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2길 6
설계 유현준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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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6년 01월호 게재
오륙도 가원
📍부산 남구 백운포로 14
설계 정재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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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2년 05월호 게재
신기해로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5길 41
설계 라움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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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2년 06월호 게재
투 트라이앵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해안1길 4
설계 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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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HO 파트너스 - 조병수』 게재
임랑문화공원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 1
설계 BCHO 파트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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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4년 03월호 게재
부산 키스와이어 센터
📍부산 수영구 구락로141번길 63
설계 BCHO 파트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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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9년 09월호 게재
F1963
📍부산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설계 BCHO 파트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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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1년 04월호 게재
아레아식스
📍부산 영도구 태종로105번길 37-3
설계 건축사사무소 가가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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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3년 06월호 게재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17
설계 삶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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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1년 10월호 게재
뷰 박스 그램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5번길 167
설계 키아즈머스파트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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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교 건축 프로젝트 11개를 지도에 담았습니다. 님의 지도에 저장해서 직접 방문해보세요!
지도 활용법
- 아래 '지도 페이지 방문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페이지의 화면 하단 '지도 저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 연결된 지도 좌측 상단 '+리스트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 「SPACE(공간)」에 실렸던 프로젝트 목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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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공간)」 경력 및 신입기자 채용(~10/23)
「SPACE(공간)」을 함께 만들어갈
경력/신입 기자를 찾고 있어요.👀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
문의 editorial@spac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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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스픽 코너에 마지막으로 순서가 돌아온 유진입니다.
얼마 전 저희 동네 홍제천 근처에 새로 생긴 가게에서 산 버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평소 지나는 길에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으면 뭐 하는 곳일까 궁금해서 기웃거려 보는데요. 어느 날 딱 걸린 간판을 보고, 이 가게는 문을 열면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architects' butter' 건축가의 버터라니. 저처럼 님도 호기심이 생기지 않나요? 원래 이곳은 제이와이아키텍츠의 사무실 중 일부였기 때문에 건축사사무소에서 새로 준비하는 프로젝트일 거라고는 짐작했습니다. 그래도 건축가와 버터의 조합은 좀처럼 상상이 되질 않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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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가오픈 소식을 보고 퇴근길에 들러봤는데요. 정면으로 놓인 진열대 속에 육면체의 버터가 한 덩이씩 곱게 포장되어 쌓여있는 게 제일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콘크리트', '붉은 벽돌', '알루미늄', '라이트' 등 건축 재료나 요소에서 따온 이름들이 보였고요. "저희 프로젝트에서 중심이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맛을 만들었습니다." 한 직원이 개인적으로 버터를 만들다가 이렇게 업장까지 열게 되었다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포장지에는 프로젝트의 투시도가 그려져 있고, 벽면에는 버터의 재료와 규격이 도면처럼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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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버터와 어울릴 만한 음식도 함께 적혀있었는데요. 제가 고른 건 크루아상과 잘 어울린다는 '우드' 맛이었습니다. 이 버터와 함께 소개된 프로젝트는 제이와이아키텍츠의 사무실이었고요. 간단한 소개 글이 적힌 엽서 크기의 종이도 함께 받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 냉동실에 있던 크루아상 생지를 꺼내 구워서 버터를 발라 먹어봤어요. 시나몬 향이 입안에 퍼지는 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축가가 만든 버터, 궁금하죠? 직접 못 가보더라도 온라인 주문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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