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읽기작의 저변에 흐르는 것
🏠4대에 걸친 삶의 공간: 다랑쉬
💬오프(off)된 방식들
🛖다중저자로서의 토속건축: 곡물창고가 보이는 농가의 작업실
🏓불순하고 잉여로운 어떤 필요: 기둥 옷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조정자로서의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더사이의 느슨한 완결
📃세계적 중소도시: 동질성의 균열
📢SPACE 아카데미아 지정주제 논문 국제공모
👉EDITOR'S P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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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작의 저변에 흐르는 것
대담을 진행하며 초읽기작의 건축가들이 익히 알던 혹은 단일한 언어로 묶이지 않아 곤혹스러웠다. 그들은 이것과 저것 모두를 포괄하거나 기존의 것에서 비껴가거나 미지의 언어를 채집하고 있다. (...) 그들이 계속해서 잡히지 않고 어딘가 개인적으로 보이는 이유이자 같은 세대조차도 서로를 어리둥절해하거나 낯설게 느끼는 이유다. 굳이 말하자면 이처럼 개인적인 것이 곧, 그들의 특성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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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에 걸친 삶의 공간: 다랑쉬
설계 다랑쉬 건축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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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off)된 방식들
현승훈 다랑쉬 건축사사무소 대표
× 손종남 오피스툴 대표
✴️오프-완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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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저자로서의 토속건축: 곡물창고가 보이는 농가의 작업실
설계 재희 신 MSc Arch ETH SIA |
불순하고 잉여로운 어떤 필요: 기둥 옷
설계 건축사사무소 플로라앤파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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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
신재희 재희 신 MSc Arch ETH SIA 대표
이다미 건축사사무소 플로라앤파우나 대표
×
송률 수파 슈바이처 송 건축사무소 공동대표
✴️장식
✴️시간
✴️여성성
✴️다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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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자로서의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더사이의 느슨한 완결
이진오 건축사사무소 더사이 대표 × 김수영 숨비건축사사무소 대표 × 최진석 건축사사무소적재 소장
이진오는 현실의 조건과 제약 속에서도 사회적 조정자로서 건축 실천을 묵묵히 이어가는 건축가다.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까지, 리모델링과 신축을 넘나드는 그의 세 근작을 톺아보기 위해 김수영과 최진석이 의기투합했다. 대학 동기이자 동료 건축가로, 서로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본 세 사람의 대화는 날카로운 질문과 애정 어린 비판을 경유하며 일상적 건축에 담긴 다층적인 함의와 그 속에서 작동하는 건축가의 역할을 포착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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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중소도시: 동질성의 균열
글 이장환 | 데이터 이상현
2023년 경상남도 거창군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첫 공공 기숙사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이제는 충주, 당진, 군산 등 열 곳 넘는 지방에서 같은 사업이 추진 중이다. 외국인 농업 근로자가 7년 사이에 44배 증가했다는 통계를 굳이 들추지 않아도 중소도시의 이질적 거리 풍경부터 정책까지 먹고 사는 것에 관련한 모든 것이 그들의 존재를 가리키고 있다. 어느 신기한 동네의 진풍경이라 이야기하기엔 이미 늦었다. 중소도시포럼이 그 변화의 최전선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전복된 질문을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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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의 가능성, 중소도시포럼] 지난 기사 모음
급격한 인구 감소로 중소도시의 체계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에 대해 도시·건축계는 충분히 알고 있나? 중소도시의 재건을 위해서는 이제껏 답습해온 재생과 활성화의 관성에서 벗어나 변화를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시각이 필요하다. 중소도시포럼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공적 연구 대상에서 쉬이 배제되어온 수도권 밖의 현상을 주시하고, 위기를 대신할 도시·건축적 대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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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CADEMIA OPEN CALL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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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 21세기 건축의 잠재력
‘SPACE 아카데미아’에서 지정주제 논문 국제공모를 시작합니다. SPACE 아카데미아는 앞으로 3개월마다 지정공모 주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논문 공모를 통해 건축과 도시에 관한 새 지평을 열어줄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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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PICK👉
다들 겨울이면 꺼내 듣는 플레이리스트가 있으신가요? 저는 코끝이 시려워 질 때 쯤이면 이소라 노래를 꺼내 듣고는 합니다. 출근길 이어폰 속에서 재생되는 노래들을 따라갑니다. '처음 느낌 그대로', '바람이 분다'도 좋고, 'Track 9'도 좋아요. 그러다 보면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날 가기 좋은 여행지 한 곳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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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선녀바위해수욕장은 근교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아담하고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바다를 바라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해안 가까이 커다란 바위 하나가 보이시나요? 선녀가 놀다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바위인데요, 저는 바위가 선녀 모습을 닮아 선녀 바위인 줄 알았습니다. 모두 저마다의 생각대로 형상을 해석하고는 하니까요. 선녀바위를 지나 기암들이 즐비한 곳에 앉아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복잡한 생각들이 파도와 함께 부서져 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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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는 기념품이나 먹을 것도 빠질 수 없죠? 선녀바위 해수욕장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달임빵이 있습니다. 바다를 보며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어도 좋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 사가도 좋을 거예요.
선녀바위해수욕장 📍인천 중구 을왕동 678-188
달임빵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101-102호 ⏲️매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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