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공간)」9월호 특집에서는 군산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죠. 중소도시 군산을 향한 다양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군산회관은 지방도시 공공건축 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왔습니다. 군산회관은 건축가 故 김중업의 유작인 군산시민문화회관을 클리마 건축사사무소가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군산회관과 더불어 중소도시 군산에 대한 기사를 담았으니, 9월호 특집의 확장판처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구독자분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뉴스레터 하단의 '🎤 오늘의 이야기는 어땠나요?'에서 다른 구독자의 의견을 확인하고, 게시판을 통해 님의 의견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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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2년 3월호 게재
[건축유산] 군산시민문화회관 ‒ 김중업
자료제공 건축공간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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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1986년 3월호 게재
뉴튼적 사고를 거부하는 건축가, 김중업
글 이일훈 |
「SPACE(공간)」 1988년 6월호 게재
건축가 故 김중업:
초월의 건축
글 박길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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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5년 9월호 게재
고집 피우지 않는 도시, 군산
글 윤주선
군산회관은 건축가 김중업의 유작인 군산시민문화회관(1989)을 민관협력 방식으로 재생한 프로젝트다. 최대한 외관을 보존하면서도 과감한 건축적 시도를 보여줬다. 리노베이션 설계에 선정된 클리마 건축사사무소의 임권웅은 인도·계단·선큰광장·전시실·공연장·객석 등 여러 레벨로 분절된 건물을 하나로 연결할 ‘회관길’이라는 대담한 보행 블록을 건물 전면에 삽입했다. 무조건적인 원형 그대로의 보전보다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요구와 결부된 짬뽕적 보완을 택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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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문화회관 재생을 민관협력(PPP)형으로 기획한 윤주선 교수님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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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5년 3월호 게재
[오늘의 건축가] 함께 짓고 가꾸는: 채아람, 윤주선
인터뷰 채아람, 윤주선 팀 우당탕탕 × 김보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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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3년 2월호 게재
쇠퇴와 축소의 시기를 대비하는 자세: 2023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글 김지아 기자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와 군산을 중심으로 현장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윤주선(충남대학교 교수)은 한국의 중소도시 군산에 주목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재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지역재생은 더 이상 불가능함을 견지하고, 남겨지고 비워진 공간을 소멸시킴으로써 쾌적한 밀도를 조성하는 저밀도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러한 전제를 기반으로 한 방법론은 ‘Do It Togethger(이하 DIT)’로, 주체로서 인간뿐 아니라 자연을 아우르며 궁극적으로 커뮤니티와 자연의 관계 회복을 염두에 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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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군산의 풍경과 도시의 맥락에 대한 기록들을 통해 군산이라는 도시를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군산에 자리 잡고 있는 서점도 일부 모아봤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책을 주제로 군산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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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도심 자영업 시각 지도』
프로파간다 편집부 지음 | 프로파간다 펴냄 |
『파괴적 창조:
소멸의 디자인을 위한 워크숍』
강예린 , 건축사사무소 SoA , 김산하 , 김홍중 , 김효은 , 루이스 라이트(Louise Wright) , 윤주선 , 이치훈 , 채아람 , 황지은 지음 | 프로파간다 펴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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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SPACE 게재 무엇을 어떻게 기록하는가? 한국건축 출판 (1):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공간서가, 도서출판 마티
인터뷰 건축사사무소 에스오에이 / 공간서가 / 도서출판 마티 × 20기 SPACE 학생기자(김수경, 김예림, 이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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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서사 📍전북 군산시 구영5길 21-26
사진 마리서사 SNS @mariebookstore |
리루서점 📍전북 군산시 구암3.1로 116 (경암동)
사진 리루서점 SNS @lirbooks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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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골짜기 📍전북 군산시 지곡동 607
사진 종이골짜기 SNS @paper_valleybookstore |
프로파간다 그래픽숍 📍전북 군산시 구영4길 16-2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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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2025년 9월호 게재
군산, 책, 도시: 예술 서점이고 가끔 전시도 엽니다 인터뷰 김광철 군산책문화발전소 대표 × 방유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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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일제강점기 개항장으로 출발해 흥망성쇠를 겪으며 한국·일본·중국·미국 문화가 짬뽕처럼 뒤섞인 도시입니다. 근대 건축과 다문화적 흔적 덕분에 수많은 감독들의 선택을 받은 무대이기도 합니다. 근대건축물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스크린에 담긴 군산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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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Ode to the Goose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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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1998) |
남자가 사랑할 때 Man In Love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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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뉴스레터 후기 💬
- 152호, '왜 군산인가?: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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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투파이브의 물성이 주는 감각이 참 인상적이에요. 계단에 새겨진 올록볼록한 표면이 공간에 귀여운 표정을 부여하네요. 빛이 좋은 날, 이 공간을 직접 걸으며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 세월동안 한 땀 한 땀 기워낸 군산의 건물들이 정감있고 멋있습니다. 프로젝트 리터닝 군산이 이러한 정취를 잘 녹여낸 것 같아 꼭 방문해보고 싶어요. 좋은 프로젝트 소개 감사합니다.
✔️ 윤주선 교수님 에세이가 너무 좋았어요.. 역사 문화 이야기를 통해 건축물 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진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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