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는 ‘매력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으로,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SPACE(공간)」도 서울비엔날레에 주목하여 11월호 리포트와 12월호 크로스 크리틱에서 서울비엔날레와 헤더윅에 대한 비판과 긍정이 섞인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루었죠. 오늘의 뉴스레터에서는 제1회 서울비엔날레가 개최된 2017년부터 지금까지 「SPACE」가 기록한 서울비엔날레 관련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아카이브 속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들도 소개드릴 예정이니, 오늘의 뉴스레터가 서울비엔날레의 재미있는 부록이 되길 바랍니다!
*2018년 이전에 게재된 기사는 E-매거진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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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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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5년 12월호 게재
나머지 유산
설계 정이삭(동양대학교)+ 에이코랩건축사사무소(홍진표)
#전통#한지#오방색 장미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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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5년 12월호 게재
개드립벽
설계 하이퍼스팬드럴(전재우)
#K-일상의 벽 챌린지#유머#건축적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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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5년 11월호 게재
대중성 바깥으로 빠져나간 이야기들: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 방유경 기자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린송현녹지광장, 광화문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9월 26일 개막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매력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이다. 비엔날레의 총감독을 맡은 토마스 헤더윅(헤더윅스튜디오 디렉터)은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건축물의 ‘외관(façade)’에 주목했다. 「SPACE(공간)」는 이러한 주제 의식이 전시 현장의 기획과 실행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더불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중성’을 중요하게 내세운 이번 행사가 건축 전시의 내용과 형식 측면에서 드러낸 한계와 도전은 무엇이었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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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여정
A Journey Through the 5th Seoul Bienna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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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유도시
총감독 배형민,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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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7년 10월호 게재
도시·건축 비엔날레의 자격을 묻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 박세미 기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개막일이었던 지난 9월 2일. 중심 무대였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한 관람객은 관계자를 제외하고 총 6,800명에 달했다. 단 하루, 무료관람에 힘입은 숫자이긴 하겠지만, 건축계만이 반응했다고 볼 수 없는 꽤 성공적인 기록이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는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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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호(제599호) 더 보기
-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이트맵 + UIA 서울세계건축대회 개요
- 도시 현실에 개입하는 비엔날레:
배형민 × 박세미
- UIA 서울세계건축대회 참관기
- UIA 서울대회의 성과와 숙제:
한종률 × 김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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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집합도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도시
총감독 임재용, 프란시스코 사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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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9년 10월호 게재
전 세계 도시와 건축의 현주소: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 최은화 기자
2017년 첫선을 보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총감독 체제로 임재용(건축사사무소 오씨에이 대표)과 프란시스코 사닌(시라큐스 대학교 교수)이 진두지휘 한다. 두 명의 공동 총감독이 내놓은 올해 주제는 ‘집합도시’다. 서울비엔날레 측은 집합도시란 “천연자원, 도시 인프라, 교통, 정치, 문화 등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모습을 갖춘 도시”를 의미한다고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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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총감독 도미니크 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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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1년 10월호 게재 회복력 있는 도시를 향하여: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인터뷰 도미니크 페로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처 대표 × 최은화 기자
도미니크 페로: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제는 이미 확정된 상태였다. 2019년 말, 나는 이번 비엔날레 주제의 큰 방향을 ‘크로스로드’로 설정했다. 곧이어 시작된 팬데믹을 거치면서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라는 부제를 달게 되었다. 팬데믹으로 인해 ‘회복력’의 중요성, ‘회복력 있는 도시’의 필요성에 대해 강제적으로 배울 수밖에 없는 지금 우리의 공통된 상황에 주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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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총감독 조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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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3년 10월호 게재 산과 물의 도시, 서울의 미래를 모색하다: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 김지아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총감독 조병수(BCHO 파트너스 대표)의 지휘 아래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서울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그간의 서울비엔날레가 비교적 포괄적인 주제로 서울을 조명했다면, 이번에는 서울의 정체성에서 주제를 도출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점에서 현재 서울이 직면한 도시문제를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 각국의 건축가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 행정기관, 시민이 모여 그려낸 서울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2023 서울비엔날레가 건네는 질문과 대답을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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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4년 11월호 게재 [4단계: 변화] 공공 : 민간 ①
노들섬 설계 엠엠케이플러스 + 토포스건축사사무소 +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 헤더윅 스튜디오 |
「SPACE(공간)」 2021년 8월호 게재 허드슨 강 위에 지어진 인공섬:
리틀 아일랜드
인터뷰 데이비드 판즈워스 에이럽 뉴욕 대표, 시그니 닐슨 MNLA 대표, 토마스 헤더윅 헤더윅 스튜디오 대표 × 김예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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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24년 3월호 게재 도쿄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경관:
아자부다이 힐스 설계 모리빌딩, 헤더윅 스튜디오 |
「SPACE(공간)」 2010년 6월호 게재 상하이엑스포 거대한 상징들의 제전: 영국관 Work 헤더윅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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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공간)」 2015년 5월호 게재 러닝 허브 설계 헤더윅 스튜디오 |
「SPACE(공간)」 2017년 11월호 게재 자이츠 아프리카 현대미술관 설계 헤더윅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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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이제 정말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지난 주말, 저는 연희동을 산책했습니다. 회사가 연희동에 있어 평소 출근할 때 걷던 길과 같은 길이었지만, 왠지 기분은 달랐어요. 비교적 포근했던 날씨 때문일까요, 아니면 업무로부터 벗어난 주말의 여유 때문이었을까요.😋이곳저곳을 거닐다가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연희정음으로 향했습니다. 지난달 「SPACE」에서 티켓이벤트를 진행했던 <대화: 두 건축가의 운명적 만남> 전시였는데요.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 사진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곳곳에 배치된 가구들까지 감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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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대한 이야기는 다가오는 1월호에서 다룬다고 하니 잠시 미뤄두고, 전시장을 나온 뒤의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연희정음 지하 1층에 있는 문구점, 올라이트입니다. 기록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텐데요. 서촌에 본점을 둔 문구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 달력, 엽서, 마스킹테이프를 만날 수 있어요. 특히 한 쪽 벽을 가득 채운 귀여운 엽서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다음 해의 달력을 고를 때면 정말 올해가 끝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더라고요. 귀여운 달력을 하나 장만하며 남은 2025년을 끝까지 알차게 마무리해야겠다는 작은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다음 해의 달력을 고르며 2025년의 끝을 느끼듯, 님도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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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이트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7-3 102호
🕰️매일 12:30 ~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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